공주시청 전경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오는 29일까지 본청·직속기관·사업소·읍면동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추석명절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감찰’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명절 떡값수수 등 부패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추석연휴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자들의 직무태만과 복무기강 해이, 시민 불편사항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수시 현장 감찰에 나설 예정이다.

감찰기간 중 공직자들의 직무태만 등 소극행정행위는 물론 떡값수수 등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 근무시간 음주, 도박, 복무규정 위반행위 등 공직자로서의 기본의무 이행여부를 중점적으로 감찰하게 된다.

김병렬 감사담당관은 “이번 감찰을 통해 공직기강 문란행위와 복무규정 위반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의 불편사항 해소에 앞장설 것”이라며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반듯한 공직자상 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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