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아산공장(공장장 이상훈 전무)은 15일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심훈)을 방문해 지역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장학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현대자동차 현근우 아산지원실장(이사대우)과 고현승 노동조합 부의장, 한석모 노동조합 사무장, 아산교육지원청 이심훈 교육장,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 김선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아산교육지원청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아산지역 초·중·고 학생가운데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 학생들을 면밀히 심사해 25명에게 공정하게 배분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자동차아산공장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아산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매년 3,000만원 이상을 후원해 오고 있으며 체육특기생 지원, 아동안전사업, 복지시설건립 등 아산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 진행과 기관 후원을 하고 있어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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