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추진위 43차 회의서 발표...명품도시 걸설 의지보여

행복도시 5-1 생활권 위치도

행복도시 5-1생활권(제로에너지타운)이 세계적 ‘에너지자립형 스마트시티’로 조성돼 미래도시의 모델을 구현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방안은 5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추진위원회(이하‘추진위')가 정부세종청사에서 제43차 회의를 열고  '행복도시 건설 추진현황 및 발전방향', '5-1생활권 제로에너지타운 기본구상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제시됐다.

추진위는 연간 에너지 소비량 및 생산량이 균형을 이루고 스마트 기술을 통해 건축,교통,안전,문화 등 생활이 편리한 스마트 미래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에너지효율화 최적운영 등을 통한 에너지절약 추진, 필요에너지는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여 에너지 자급을 추진한다.

또 수소, 전기, 자율주행차 등 친환경 미래형 교통수단을 도입하고 바람길 조성, 건축물 녹화 및 녹지공간 확보 등을 통해 탄소배출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또한 수변공원 등 금강 미호천 등을 활용한 친수공간 조성, 식생수로 등 빗물순환형 저영향개발 등 수자원의 재활용을 추진한다.

에너지타운 스마트시티 구상도

행복청 관계자는 "현재 5-1생활권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 중(2017.7~2018.6)에 있다"며 "2023년 주민입주를 목표로 실시설계, 부지조성, 토지분양 등 단계적으로 제로에너지타운 조성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로에너지타운은 신재생에너지 등을 활용하여 에너지를 자급하며 건축 교통 등에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기술을 융합하여 삶이 편리한 커뮤니티를 구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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