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수상자들.(사진=부여군 제공)


부여군보건소에서 근무 중인 이재연 주무관이 전국보건교육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보건교육경연대회는 전국 보건간호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경주시 대명리조트에서 이틀동안 개최됐다.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대한간호협회 보건간호사회가 주관한 보건교육경연대회는 '치매 손에 손잡고(Hand in Hand)'를 주제로 충남도 대표로 부여군보건소 이재연 주무관이 출전, 대상 수상과 함께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보건교육 경연대회는 보건소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들의 보건교육 역량강화와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대상을 수상한 이 주무관은 치매파트너즈 양성, 치매환자와 가족이 주민들의 배려와 지지로 지역에서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인식개선 교육, 치매 관련 새로운 교육방법 시도,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교육안을 제안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주무관은 "치매파트너즈 역량 강화를 통해 치매 조기발견과 적절한 조치 등 치매관리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부여군보건소 이장환 소장은 "보건교육은 건강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과 행동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면서 "질병 사전예방을 위해 보건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 말했다.

▣ 관련사진 : 제16회 보건교육경연대회 이재연 주무관 수상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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