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2명·현대자동차 7명 등 취업 고공행진 이어가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박종곤)가 8월말 현재 3학년 학생 76.4%가 대기업 등에 취업확정 되는 등 취업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박종곤)가 8월말 현재 3학년 학생 76.4%가 대기업 등에 취업확정 되는 등 취업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마이스터고는 3학년 학생 중 삼성전자 32명, 삼성디스플레이 2명, 현대자동차 7명, 현대오일뱅크 1명, 포스코 2명 등 대기업 44명, 한국전력공사 2명, 시험인증원 1명, 군기관 40명 등을 포함해 76.4%(149명/195명)가 이미 취업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동아마이스터고는 2013년도부터 현재까지 1기(2013년 2월 졸업) 100% 취업을 시작으로 2기 98.4%, 3기 93.9%, 4기 97.0% 5기 97.5%로 평균 97.3의 높은 취업률 유지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직업교육 선도학교로 자리매김했다.

학생들은 전공분야의 정규직으로 취업해 대기업 및 글로벌 기업 32.4%, 공기업 및 군기관 24.9%, 중견‧강소기업 42.7%로 취업의 질 또한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산학협력협약(MOU)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2017년 한국NSK㈜ 외 25개 업체와 58명의 채용약정인원의 성과를 이루었으며, 지금까지 159업체(채용약정인원:533명)와의 긴밀한 산학협력관계는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

특히 군에서 필요로 하는 첨단장비 기술인력을 맞춤형으로 교육시키는 군특성화 제도(기계1학급, 전기전자제어1학급)를 통해 배출된 인력(1기~6기 졸업 205명)은 군 복무 후 대기업 36명, 중견/중소기업 57명 등 129명(63%)은 우수 기업으로 취업했고, 76명(37%)은 부사관으로 복무 중에 있으며 이 중 15명은 직업군인의 길을 걷고 있다.

아울러 36개월 군 복무 기간 중 e-MU제도를 통해 70명이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하는 등 군과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기술인이 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동아마이스터고는 직업기초능력과 전공능력, 정보화능력 등 5개 영역에 대해 산‧학 공동으로 졸업생의 능력을 평가하고 인증해주는 제도로 ‘동아 졸업 인증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과 학교 간의 축적된 신뢰가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 취업 명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프로젝트 수업·졸업작품 전시회, 맞춤형 직장 적응훈련, 외부장비 활용교육, 창의적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능력 중심사회로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게 기업에 맞는 실무역량과 직무능력을 키우는데 주력하고 있다.

동아마이스터고 박종곤 교장은 “학생들이 취업 후에도 재직자 특별전형을 통해 선취업 후진학, 일학습 병행제, 계약학과제도 등을 통해 계속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며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미래지향적 교육을 실시해 앞으로도 우리나라 직업교육의 발전 방향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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