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된 3개마을 대표가 인증현판 전수식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탄정리 대표, 대봉1리대표 , 이석화 청양군수,관산리대표.

청양군 대치면 탄정리, 남양면 대봉1리, 비봉면 관산리가 2017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다.

이들 3개마을은 지난 1일 청양군 직원 월례모임에서 산림청장 인증 현판을 전수받았다.

이들 3개 마을은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기타 생활쓰레기 등 소각 안하기를 서약하고 서약기간 중 산림으로부터 100m이내에서 불법으로 소각한 사실이 없어 이를 충실히 이행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불법 소각이 산불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은 만큼 소각근절 문화 확산에 마을 단위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 주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은 봄철 산불 발생의 주원인인 농·산촌지역의 불법 소각을 근절하기 위해 마을공동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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