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 처리
세종시의회(의장 고준일)는 1일 세종시의회 본회의장에서 15일간의 회기로 제44회 임시회를 열고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등 주요안건을 처리한다.
세종시의회는 이날 오전10시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한 가운데 김원식 의원, 서금택 의원, 이경대 의원, 정준이 의원, 김복렬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으며 제44회 임시회 회기를 결정한 뒤 세종시장, 세종시교육감으로부터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에 대한 제안설명 등을 청취했다.
이날 5분발언을 통해서 김원식 의원은 '공공자전거 어울링에 대해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서금택 의원은 소중한 물절약의 생활화가 필요하다고 꼬집었으며 이경대 의원은 전의초수의 문화유산 관광자원화 를 위해 지하수 관리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준이 의원은 1인 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필요성에 대하여 목소리를 높였고 김복렬 의원은 세종시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을 확대헤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번 임시회는 4일부터 14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실국별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와 2017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보고를 청취한 후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심사한다.
15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의․의결하는 일정으로 제44회 임시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본회의에는 '2017년 청소년 의회교실' 일환으로 추진중에 있는 의회 체험 및 견학활동에 가락초등학교 6학년 학생 등 45명이 참여하여 본회의를 방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