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99억원 오는 10월 업체 선정...20개원간 공사 진행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과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는 약 99억 원 규모의 스마트시티 구축사업(소프트웨어 중심)을  추가로 발주했다고 29일 밝혔다.

행복청을 비롯한 양기관은  10월 중 업체 선정 후 착공일로부터 20개월 동안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스마트시티로 건설하기 위해 다양한 첨단서비스 구축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고 시민 체감형 서비스를 대폭 확대 구축하기 위해 추가로 발주했다.

이원재 행복청장은 “4차 산업혁명, 각종 도시문제 등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전략을 가지고 행복도시를 한국형 스마트시티 대표모델 도시로 건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추가발주 세부안은 화재나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112․119 연계체제(영상정보 제공) 등 구축(도시통합정보센터 통합플랫폼 체제 고도화)과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각종 정보(교통흐름․주차․안전․환경․문화․관광 등)를 실시간 제공하는 지능형(스마트) 포털 구축 등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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