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헌석의 예술계 산책]

사단법인 문학사랑협의회는 국민의 독서 진흥을 위해 매년 상금 500만원의 독서 감상문을 공개 모집한다. 희곡작가, 소설가, 교육자, 시인 등 8명의 저서를 독서한 후, 독후감을 응모하면 공정한 심사를 통해 시상한다.

대상 8권은 다음과 같다.

‘장관상에 빛나는 청소년 연극의 이정표’로 일컬어지는 김용복 극작가의 희곡집 《사춘기 교향곡》, ‘인도네시아 밀림 선교의 아버지 조기상 선교사’를 그린 김용훈 목사의 장편소설 《누가 뒤를 따르려나》, ‘혼이 파괴된 시대 일제 강점기 시대 청년의 삶’을 그린 오소림 작가의 장편소설 《돌아서 가는 길》, ‘칭찬하면 성공한다. 받는 사람도, 하는 사람도’ 행복하다는 칭찬 전도사 이병호 교육공무원의 《칭찬의 기술》, ‘완벽한 것은 없다. 인간도 기업고 신까지도’ 허물어질 수 있다는 이완순 작가의 소설집 《삼성의 몰락, 그 이유》, ‘시를 쓴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고 밝히는 장시우 시인의 시집 《감자 조각들》, ‘조선말, 일제 강점기의 죽음과 삶, 그 인연’을 그려낸 정안길 작가의 장편소설 《세상문》, ‘연극계의 돈키호테 신과 대화하는 그 진실’을 그려낸 지종해 극작가의 희곡집 《대전역 환타지》 등이다.

8권 중 1권을 선택해 독후감을 작성한 후 응모하면 대상 1명 100만원, 금상 5명 각 20만원, 은상 각 10만원 10명, 동상 100명에게 2만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접수마감은 오는 10월 31일 밤 12시까지이며 이메일(1000gang@hanmail.net)로만 접수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고 수필 형식의 감상문은 4000자 이내(200자 원고지 20매), 평론 형식의 감상문은 1만6000자 이내(200자 원고지 80매)다.

수상자 발표는 오는 11월 15일 다음 카페 '문학사랑 글짱들)에서 한다. 문의는 (사)문학사랑협의회(042-624-2980)로 하면 된다.

사단법인 문학사랑협의회는 국민의 독서 진흥을 위해 매년 상금 500만원의 독서 감상문을 공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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