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동,연동면 복컴,지방차치회관 등 건립

세종시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조감도

세종시가 복합커뮤니디센터를 잇따라 착공하는 등 시민 편의시설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종시는 17일 시정브리핑을 통해 한솔동과 연동면에 잇따라 복합커뮤니티센터(이하 복컴)를 건설하고 지방자치회관도 건립한다고 밝혔다.

한솔동 복컴은 오는 8월 말 세종시 한솔동 961번지에 착공해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8280㎡) 규모로 274억 원을 투입해 건설한다.

2019년 4월 개관할 예정인 이 복컴은 주민요구를 반영한 8레인의 수영장을 비롯해 실내 암벽등반장, 아동 청소년의 동아리 학습실과 카페, 주민자치 노인문화시설 등을 설계에 반영시켰다.


오는 9월 착공하는 연동면 복컴도 연동면 내판리 33-1에 1동은 128억원을 들여 지상 2층, 2동은 지상 1층 연먼적 3383㎡규모로 건설되며 2019년 4월 완공된다.

주요시설은 면사무소,보건지소, 농업기술상담소 및 복합 체육공강과 주민자치공간 등이 들어서며 다목적 강당에는 배드민턴 코트 3개면 등이 시설된다.

지방자치회관 조감도

사업비 265억 원이 투입되는 지방자치회관은 9월 착공해 2019년 4월 완공되며 시·도지사협의회 및 16개 광역시도와 기초단체 사무소의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돕기 위한 업무공간, 회의실 및 카페 등 편익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시는 세종형디자인을 적용한 품격 높은 공공건축물을 건립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취임100일을 맞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세종시 행정수도완성에 대한 열망이 더욱 크다”며 “대통령에게 자치분권모델과 국회 분원설치 등 현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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