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논산, 더불어 생각하는 민주시민학교 '호응'-

논산시가 민주시민학교 개교를 통해 시민들 민주역량을 키워주고 있다.(사진=논산시 제공)


지난 달 논산시 지역에서 문을 연 '더불어생각하는 민주시민학교'가  논산시민들 민주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 1일 논산문화원에서 진행된 '더불어 생각하는 민주시민학교' 두 번째 시간은 영산대 장은주 교수가 참석, '정치와 시민참여'를 주제로 강연, 시민들 민주역량을 키워줬다.

'더불어 생각하는 민주시민학교'는 지난 달 25일 첫 문을 열고 첫 강연자로 국민대 김병준 교수를 초청한 가운데 '시민의 탄생'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민주시민학교'는 내가 살고 있는 도시의 지방자치가 얼마나 역동적이고 성숙한지 들여다 보고 성숙한 민주시민의식 형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동고동락 행복공동체 논산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민주시민학교는 논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음 달 까지 정치, 헌법, 경제, 교육, 복지, 지역참여, 민주주의 등 다양한 주제로 모두 8회의 수준 높은 강좌가 제공된다.

이번달 8일은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충남대 심경수 교수를 비롯,  22일 '자본주의의 역사' 충남대 정세은 교수, 29일 '개천에서 용나는 사회 VS 헬조선' 한국교원대 김인희 교수가 각 각 강연을 한다.

또 다음 달 5일은 '시민참여, 지역 변화의 힘으로' 를 주제로 오이코스협동조합 '품' 복권승 이사장이 강연에 나서고 특히 황명선 논산시장도 강연자로 참여, '동고동락, 행복공동체 논산'을 위한 지혜 모으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논산시 관계자는 "민주시민학교는 민주주의와 시민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소양을 함양한 민주시민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또 "성숙된 시민의식으로 시민들의 지역 참여와 실천이 확대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민주시민학교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주시민학교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논산시청 평생교육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설명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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