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예비군 지휘관들의 지휘능력 개발을 위한 연수가 지난 1일 부터 3일 동안 건양대 대전 메디컬캠퍼스에서 진행 중이다.(사진=건양대 제공)


건양대가 전국 예비군 지휘관 270명을 대상으로 예비군지휘관 지휘능력 개발과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동안 대전 메디컬캠퍼스 죽헌정보관에서 진행 중인 이 과정은 예비군 지휘관들의 임무수행에 필요한 직무능력 배양과 잠재역량 강화가 목표다.

또 리더십 함양은 물론 상담능력 배양 등을 통한 지휘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교육 첫날은 육군본부 동원참모부장 구원근 소장이 나와 '육군 동원정책 및 비전'을 주제로 강연을했다.

또 SG엔터테이먼트 장석근 감독 '행복한 마음을 여는 음악', 건양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종엽 교수 '가장 작은 미세먼지의 습격을 막아라' 등을 주제로 각 각 특강을 했다.

특히 첫날 교육 자리에는 현역 최고령 대학총장으로 활동 중인 김희수 건양대 총장도 나서 '변화와 주기가 짧은 4차 산업혁명 그리고 교육'을 주제로 특강에 나서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교육 이틀 째는 건양대 교수로 한국예비전력연구소장직은 맡고 있는 이세영 교수가 나서 '4차 산업혁명과 예비전력', 또 김선라 SR컨설팅 대표가 '변화하는 시대와 자기관리'를 주제로 각 각 특강을 한 뒤 '통일을 내다보는 안보 공감 세미나'가 있다.

행사 마지막날은 3일 차는 국가안보 현장견학 프로그램으로 육군본부를 방문, 견학하게 된다.

건양대는 전국 대학 중 유일하게 예비전력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예비전력석사과정과 예비전력전문연구소 등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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