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피해자 3가정 주거환경환경 대대적 개선사업 벌여

     

서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태안 범죄피해자 3가정의 주거환경을 대대적으로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벌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지검 서산지청(지청장 위재천)산하 (사)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시장 직무대행 윤희창)가 범죄피해자가정의 주거환경개선사업 봉사활동을 벌어 박수를 받고 있다.

(사)서산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윤희창)는 올해도 범죄피해자가정 중 어려운 3가정을 대상으로 지난달 27일부터 이틀 간 대문과 창문, 주방싱크대 교체, 도배와 장판을 전면보수하는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벌였다.

이들 가정은 비만 오면 빗물이 새거나 주방의 싱크대 노후로 사용을 못해 오고 장판과 도배가 낡아 생활에 불편을 겪어왔으나 새집으로 변모돼 불편이 말끔히 해소됐다.

특히 이들 피해자가정들은 80과 90세의 어머니가 거동이 불편해 집 입구 진입로가 따로 없어 불편을 겪어 왔지만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진입로 정비와 제초작업까지 벌여 쾌적하게 주거환경이 조성돼 크게 만족해 하고 있다.

이들의 봉사활동은 이게 다가 아니다. 어르신용 여름철 옷과 과일 등 위문품도 전달했다.

또 서산시와 당진시에 1가정씩을 선정, 결연을 맺어 매월 한 번씩 봉사위원들의 집중 관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했다.

지난달 앞서 이들은 여름 만리포해수욕장 범죄피해자상담소 운영에 들어가믄 한편, 지금까지 범죄피해자들의 범률상담 및 사회복귀 프로그램 진행과 범죄피해자들이 사회에 정상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재정지원과 이 가정들의 학생들에게 장학금도 지원 등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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