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 응급구조학과 출신 졸업생 10명이 최근 ‘2017년도 소방공무원 공개경쟁 채용시험’에서 최종 합격했다.
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 응급구조학과(학과장 이준호) 출신 졸업생 10명이 최근 ‘2017년도 소방공무원 공개경쟁 채용시험’에서 최종 합격했다.

지난 4월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소방공무원 시험은 지난 20일을 끝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실시된 체력시험 및 신체검사, 면접시험 등의 일정이 모두 완료됐으며 대전대는 김재호(11학번)씨 외 9명이 합격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1명을 비롯해 인천 3명, 충남 4명 및 대구, 경남에서 각각 1명이 선발됐으며 이중 올해 졸업생이 5명, 여성의 경우 전체 선발 인원의 40%를 차지했다.

이로써 대전대 응급구조학과는 지난 2007년 개설된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 지난 2013년을 시작으로 매년 합격자를 배출해내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는 체계화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한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이론 및 현장 실무 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온 결과로써 이들은 현재 전국 각지에서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열심히 근무 중에 있다.
 
응급구조학과 관계자는 “우리 학과는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음에도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대학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있다”며 “어려운 시험을 치르느라 고생해준 우리 학생들에게 자랑스럽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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