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창의인재 프로젝트, 4차산업특별시 대전시 특화 콘텐츠 육성


(사)대한로봇교육문화협회는 지난 22일부터 2일간 둔산동 세이브존 6층 로봇체험관에서 전국 초중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7 전국청소년로봇코딩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사)대한로봇교육문화협회가 주최하고 한국항공소년단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로봇미션, 로봇창작, 로봇축구, FPV 로봇미션, 드론레이싱 등 총 8종목으로 진행됐으며 208개팀 600명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로봇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준비하는 미래 창의인재 프로젝트로 초등학교 방과 후 로봇교육을 받은 학생 누구나가 쉽게 참가할 수 있는 대회이다.

4차산업혁명 특별도시 대전을 홍보하기 위해 둔산동 세이브존에 위치한 로봇체험관에서 첫 행사를 개최 했으며 미래로봇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선도할 창의적 미래인재 조기발굴을 위해 로봇과 미래산업의 융합과 사고의 전환, 창의력 증진, 상상력 고취 등 다양한 대회 컨셉으로 진행됐다.

전국 600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8종목에서 4차 산업혁명 로봇을 주제로 경연을 펼쳤다.
드론레이싱 종목 및 FPV 미션 레이싱도 함께 치러져 4차 산업특별시 대전의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로봇대회는 미션 1종목, 창작 3종목(일반,코딩,블럭), 2:2 축구, FPV 미션, 드론레이싱 8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 항공소년단 총재상, (사)대한로봇교육문화협회장상이 수여됐다. 또한 우수 입상자들은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되는 국제청소년 로봇연맹 국제대회 출전자격이 부여됐다.

이번 로봇대회에서는 국내최초로 FPV 로봇미션 종목이 시도된 것이 특징이다. 로봇에 장착된 카메라에 보여진 영상을 고글로 보며 로봇을 조종하는 대회로 54개팀이 참여해 경연을 펼쳤다. 또한 드론미션 레이싱경기도 펼쳐졌으며 전국 토이드론 최상급 학생들이 출전해 신기에 가까운 드론조정 경기를 펼치기도 했다.

인기를 모았던 경기는 토너먼트로 치러진 2:2 로봇축구로 실제 축구를 방불케 하는 공수 전환의 작전으로 경기를 치러 나가 관객들의 열띤 응원과 호응을 받았다.

각 부분 1위인 대상 수상자는 로봇미션 최영균, 드론레이싱 중등부 임도형(포항 이동중), 드론레이싱 초등부 이해루(대전전민초), 로봇코딩창작 정봉준(계룡디지텍고), 일반창작 임여울(강천초), 2:2 로봇축구 이유찬, 이동혁, FPV 로봇미션 초등부 박건우(대전둔산초), FPV 로봇미션 중등부 김창현(경덕중)이 입상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사)대한로봇교육문화협회 관계자는 “다가오는 4차산업력명을 대한 이해 증진을 하기 위한 로봇를 제작, 미션 수행 및 코딩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성공적인 대회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을 홍보하고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로봇 및 드론관련 대회를 개최해 미래 인재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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