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로부터 피해를 당한 사람들을 보호하고 지원, 사회 복귀 숨은 조력자 역할 톡톡

(사)서산범피가 21일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제도와 범죄로부터의 피해를 상담할 수 있는 이동상담소를 운영 중인 가운데 범죄피해예방 가두켐페인을 벌이고 있다

대전지검 서산지청 산하 (사)서산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권한대행 윤희창, 서산범피)가 여름철 해수욕장에서 범죄로부터 피해를 구제 받을 수 있는 상담이 가능한 이동상담소를 운영한다. 여름철 해변 홍보캠페인도 함께 진행 중이다.

“당신이 웃는 내일을 희망합니다”가 슬로건인 서산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피해자구호전화 1577-1295이다.

서산범피는 지난 21일 만리포 해변에서 피서객 및 지역 주민들에게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대한 홍보 캠페인을 벌이며 각종 법률상담을 위한 상담소 운영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충남이동형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신미희)와 공동으로 실시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산지청 박민경 검사를 비롯한 태안군청 등 지역 사회단체 및 학생 100여 명도 참여해 해변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특히 버스 체험관에서는 체험 성교육이 이루어졌다. 또 홍보부스에서는 리플렛 배포와 피켓 및 어깨띠 착용 가두캠페인 등 다채로운 활동에 나서 주민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윤희창 이사장권한대행은 “여름철 해수욕장에서는 여성들의 신체노출을 몰래 촬영하는 몰-카 등 성범죄가 성행하고 있다”며 “각종 범죄로부터 피해를 당했을 경우 피해를 구제받을 수 있는 제도 홍보 등 피해가 발생할 경우 그 피해의 정도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서산범피는 피해자 지원 및 뿐만 아니라 범죄로부터 피해를 당해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을 도와 이들이 안전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 해마다 장학금 지원사업도 그러지 않고 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