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만 물 대호지로 끌어오는 국가사업비 830억 원 확보

서산 태안지역의 항구적인 가뭄 극복, 근본대책이 마련됐다. 국가가 총사업비 830억 원을 투입한다.

23일 성일종 국회의원(한국당, 서산·태안)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2일 국회 본회를 통과한 2017년도 추경예산을 통해, 서산·태안 가뭄극복을 위한 ‘아산호-삽교호-대호지 수계연결사업’ 설계비 25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그 누구도 해내지 못한 국가사업을 초선인 성일종 의원이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성의원의 손꼽히는 정치력이 지역에 또 다시 큰 성과를 안겼다.

이번 성과가 있기까지 성 의원의 논리는 정부와 국회를 움직였다. 충남서북부 지역의 가뭄이 기후변화의 영향에 따라 매년 반복되고 있는 가운데 ①가뭄에 취약한 서산·태안의 농지 문제 ②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인 대산산업단지 공업용수 부족 ③보령댐을 식수원으로 쓰고 있는 서산·태안 주민의 해마다 제한 급수의 위기 등 식수 위협 등의 문제를 정부와 국회 예결위를 설득하는데 성공했다.

그동안 초선을 의심할 만큼 굵직한 국책사업 등 국가사업의 예산을 확보해 낸 성의원은 지역의 역대 국회의원 중 최고의 국가예산을 확보한 국회의원으로의 기록을 다시 한 번 갈아 치우는 성과로 기록되게 됐다.

특히 성 의원은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사상최악의 가뭄으로 인해 농림부장관 등 정부관계자들과 서산 태안 가뭄 현장을 점검하고, ‘가뭄 특별재난지역’선포와 가뭄피해 대책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해줄 것을 예산당국에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게 성과로 나타났다.

성일종 의원은 “가뭄은 금년만의 문제가 아니다. 기후변화에 따라 서산 태안 지역은 최근 6년째 지속되는 가뭄으로 주민들의 식수도 제한 급수에 처하고 최근 농어촌의 다양한 용수 수요 증가 추세를 고려할 때 물 부족 상황은 앞으로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 된다”며 “이번 예산 확보로 여유 수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지역-수계 간 용수수급 불균형 해소해 도움이 될 것”라고 말했다.

또 특히 성 의원은“이번 추경을 통과해 각 지자체에 배정 예정인 한발대비용수개발 400억 원과 수리시설개보수 300억 원 등의 예산이 가뭄피해가 극심한 우리지역에 최우선 적으로 배정될 수 있도록 기재부 등의 예산당국과 긴밀히 협의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성의원은 가뭄이 최고조에 달했던 지난 6월, 문재인 정부의 추경에 반대하는 한국당 당론에도 불구하고 "피해가 눈덩이로 확산되는 한해 대책을 일자리 추경에 우선해야 한다” 정부의 추경을 당내에서 적극적으로 주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성일종 국회의원의 열정 넘치는 의정활동은 해마다 반복되는 지역의 가뭄도 항구적으로 해결해 내는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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