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작된 배우 프로필배포 서비스 '엑터스엔터비즈니스'가 안전한 배우지망생 지원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엑터스엔터비즈니스에 따르면 ‘배우 프로필 배포 서비스’는 배우와 기획사 및 제작사를 연결해주는 것으로, 국내 메이저 기획사, 제작사, 매니지먼트사로부터 캐스팅 진행이 가능한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메이저부터 중소규모 제작사까지 다양한 분야 선택을 통해 캐스팅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기획 의도나 연기적인 방향성, 작품의 안전성 여부 등을 면밀히 고려해 배우지망생들에게 가장 잘 맞는 곳을 연결시켜 주고 보다 안전하고 합리적인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미 엑터스엔터비즈니스의 본격적인 홍보 시작 이후 1개월여 만에 100여명의 배우지망생들이 서비스를 신청하였고, 이를 통해 나무엑터스, 로엔트리, FNC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숲 등 국내 유수 기획사들과 계약을 체결했다.

엑터스엔터비즈니스 최원영 대표는 “연기를 하려고 하는 지망생 분들은 마치 바다 한복판에서 길을 잃어버린 사람들 같아 우리 회사는 바다의 등대가 되어주고 싶다”며, “배우가 되기 위한 필요한 조건을 모두 충족시켜주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프로필 배포 시스템이 활성화되면 건전한 선진국형 배우산업문화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업계 전문가는 “국내에 이러한 전문 캐스팅 중개 시스템이 일반화되면 배우지망생들을 각종 범죄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예계에 ‘건전한 데뷔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엑터스엔터비즈니스의 메인사업이 영화제작투자 사업인 만큼 흥행 가능한 상업영화, 독립영화, 드라마에 아낌없는 투자를 진행해 프로필배포서비스를 신청한 배우들의 활발한 캐스팅을 지원한다.

실제로 영화제작투자 내용에는 늘 소속된 배우를 출연 명시가 적혀있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 엑터스엔터비즈니스가 배우지망생들 사이에서 ‘등대’로 불리고 있을 정도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