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단골 주차 민원 두 곳의 주차난이 다소 풀릴 전망이다.
 
군은 홍주성 옆 공영주차장과 용봉초 앞 용봉산 공영주차장 2개소를 완료하고, 15일부터 시험운영을 거쳐 다음달 1일부터 정상운영 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홍주성 옆 공영주차장은 2012년～2017년까지 5년간 89억 원을 투자해 완공했으며, 주차 95면으로(일반 91, 장애인 4) 홍주성과 매일시장 상가 주변 주차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용봉산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대형차 등 주차 1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을 무료로 개방한다.

군 관계자는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주차장을 다각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며, 무단주정차에 대해서는 교통지도와 단속을 병행해 나갈 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