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행정기능 강화 및 현장 중심 맞춤형 복지행정 구현

예산군이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보급하는 맞춤형 복지차량(스파크 및 SM3) 모습.

충남 예산군은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의 일환으로 맞춤형 복지차량 7대를 관내 읍·면에 보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국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전달 체계 개편을 위해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 복지서비스의 수요자 만족도를 제고하고 민관협력을 통해 공공복지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018년까지 관내 전 읍·면에서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에 보급된 맞춤형 복지차량은 올해까지 복지허브화 사업 추진 대상인 ▲예산읍 ▲삽교읍 ▲광시면 ▲덕산면 ▲고덕면 ▲신암면 ▲오가면 등 7개 읍·면에 각 1대씩 보급된다.

군은 지난 5월 삽교읍과 광시면, 덕산면, 고덕면에 가솔린 차량(스파크·쉐보레) 4대를 보급했으며 7월 중으로 전기차(SM3·르노삼성) 3대를 예산읍과 신암면, 오가면에 보급해 복지허브화 해당 읍·면에 맞춤형 복지차량 보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맞춤형 복지차량 보급으로 복지업무 담당 공무원들의 기동력이 확보되는 만큼 복지허브화 사업의 핵심인 현장 중심 맞춤형 복지행정을 구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차량 보급으로 복지행정 기능을 강화해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복지허브화 사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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