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책과 함께 도서관에서 여름나기

공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시립도서관에서 유아에서부터 중학생까지 연령별로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여름방학을 앞두고 시립도서관에서 유아에서부터 중학생까지 연령별로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치열하게 공부했던 한 학기를 돌아보며 충전할 수 있도록 공주시 사람책과 놀면서 활동하고 쉬면서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우선, 시립도서관 웅진관에서는 마술과 동화구연을 접목한 ‘창의력 통통 스토리매직(유아 6~7세 대상)’과 수학 속에서 과학의 원리를 찾아보는 ‘Fun한 수&과학(초등 1~2학년 대상)’, 영화의 전달메시지를 인문학적으로 생각해보는 ‘영화씨네(cine), 인문학교실(초등 3~5학년)’이 진행된다.

강북관에서는 유아(3~5세) 및 부모 대상 책놀이 프로그램 ‘꼬물꼬물 오감놀이’를 비롯해 보드게임으로 화폐경제를 이해하는 ‘용돈아, 놀자!(초등 1~2학년 대상)’와 책 내용을 3D펜으로 표현하는 ‘요술쟁이 3D펜(초등 3~6학년 대상)’,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중학생 진로탐색 프로그램 ‘도서관에서 꿈․틀․꿈․틀(중학생 대상)’을 운영한다.

아울러, 관내 지역아동시설 4개소를 찾아가 맞춤형 독서지도를 진행하는 ‘여름이동독서교실’도 함께 운영하며, 여름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공연으로 ‘버블&벌룬 재미팡팡 공연’과 우수그림책 아트프린팅 전시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웅진관은 11일부터, 강북관은 12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하며, 프로그램별 세부 내용과 일정은 공주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gongjulib.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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