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부여서동연꽃축제 앞두고 사전 점등 -

지난해 열린 제14회 부여서동연꽃축제 경관조명(사진=부여군 제공)


'제15회 부여서동연꽃축제' 개최를 앞두고 23일 저녁 부터 서동공원에 불이 환하게 밝혀진다.

부여군은 23일 저녁 8시 30분 이용우 부여군수와 이경영 부여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궁남지 일원에 설치된 야간경관조명 점등식을 개최한다.

올해 연꽃축제는 지난해보다 더욱 성숙해진 테마로 구성되어 사전 점등식부터 많은 인파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연꽃愛 빛과 향을 품다'를 주제로 다음 달 7일부터 16일까지 10일 동안 치러질 예정인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서동과 선화의 로맨틱한 사랑이 넘치는 백제정원과 로맨틱한 핑크빛과 정열의 붉은 빛으로 사랑을 스토리화 했다.

또 무왕과 왕비가 뱃놀이를 즐겼던 백제정원을 콘셉트로 수양버들과 연꽃밭을 연출, 백제정원의 진수를 보여주게 된다.

이와 함게 순결을 상징하는 백합과 화이트 조명을 사용, 서동공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함께 추억을 나누는 장소로 관광객들에게 다가설 전망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탐방로 주변 조명을 더욱 확충하고, 주차편의 시설도 대폭 확충했다"며 관광객들의 많은 방문을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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