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덕 시장 “읍·면·동 적극 대처” 당부


오시덕 공주시장이 가뭄으로 인한 시민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해 줄 것을 주문했다.

오 시장은 19일 우성면사무소실에서 열린 6월 중 읍·면·동장 회의에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부읍·면장 및 동사무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한 부서별 대응현황 및 방안이 논의됐다.

현재 시는 미이앙 논 88.7ha에 대해 예비비를 긴급 편성해 살수차를 임차해 모내기를 할 수 있도록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하천수가 말라 농업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앞으로 긴급 편성한 예비비 10억 원을 농업용 관정 추가 개발, 양수기 추가 구입 지원 등에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가뭄으로 인한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읍‧면‧동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제주를 시작으로 다시 확산추세에 있는 AI가 공주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가축방역에도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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