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2월부터 유해업소 지도단속 및 우범지역 순찰활동 펼쳐 -

한국화랑청소년육성회 부여군지부가 최근 충남도가 발표한 2016년 종합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활동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국화랑청소년육성회 부여군지부는 지난 2000년 2월부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활동을 시작했다.

김형중 단장을 중심으로 모두 26명의 단원이 부여군 관내 청소년의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위해 관내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단속 및 우범지역 순찰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감시단은 주 3회 이상 정기적인 활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에 집중했다.

특히 우범지역에서 방황하는 청소년 27명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 청소년 선도‧보호에 적극 나서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또 지부는 새학기, 청소년의 달, 수능기간 등 청소년 관련 행사 기간은 경찰서, 교육청, 군청 등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  유해환경 근절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깨끗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도 힘써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형중 단장은 "청소년이 밝게 자라나야 우리나라의 미래가 밝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부여군은 민·관이 함께하는 청소년 보호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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