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4' 송민호가 난데없는 'SM vs YG' 매치로 인해 멘붕에 빠졌다.

13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4'에서는 송민호, 은지원이 속한 YG 엔터테인먼트와 강호동, 이수근, 규현이 속한 SM 엔터테인먼트 사이의 묘한 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이에 강호동이 먼저 "이건 SM과 YG의 대결"이라며 삭발 벌칙을 두고 대결을 펼칠 것을 제안했다.

이를 들은 송민호는 "그 전에 저는 회장님이랑 통화는 한 번 할게요. 제가 계약서 상 을의 입장이니까"라며 양현석 사장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받은 양현석 사장은 의외로 "내 생각에는 민호 머리가 삭발일 때가 제일 예뻤던 것 같아"라며 흔쾌히 대결을 허락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유일하게 송민호만이 "아 망했다"라며 절망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한편 tvN '신서유기4'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