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토닥토닥(이사장 김동석)과 대전예술의전당(관장 오병권)은 31일 10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에서 대전어린이재활병원 설립과 장애아동가족의 문화예술활동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전예술의 전당은 장애인 가족이라는 이유로 문화예술활동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가족들을 위해 공연 등 행사를 기획키로 했다. 또 대전어린이재활병원 설립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토닥토닥은 예술의 전당이 기획한 장애아동가족을 위한 행사 및 활동에 적극 홍보하는 한편, 지역사회의 건강한 문화조성을 위한 노력과 함께 장애인 가족의 문화예술활동 증진을 위한 활동에 대해 알리기로 했다.

오병권 대전예술의전당 관장은 “장애아동가족의 열악한 문화환경개선과 문화예술환경에 작은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석 (사)토닥토닥 대표는 “문화예술에 소외된 장애아이들과 가족들이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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