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의심 환자 발병

(사진: 연합 뉴스 TV)

중동 호흡기 증후군 메르스의 공포가 또다시 확산되고 있다.

27일 서구의 한 병원에서 60대 여성 A 씨가 메르스 의심 검사를 받았으며 확진 결과는 28일 나올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공포에 몰아넣었다.

앞서 지난 2015년 해당 신종 감염병이 전국에 확산돼 전국을 혼란스럽게 한 바 있다.

이로써 2년여 만에 또다시 감염병 의심 환자가 국내에 발병해 주위의 우려의 목소리가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신종 감염병 초기 감시 체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간호사나 의사에게 적정 숫자의 환자들을 보게 하는 것 자체가 근본적인 해결이 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2015년 보건복지부는 해당 감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평일 2시간, 주말과 공휴일에는 4시간으로 단체 병문안을 제한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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