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총사 김희선 실물 언급 (사진: tvN

배우 김희선이 매니저 없이 우이도 여행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22일 첫 방송된 올리브TV '섬총사'에서는 김희선, 강호동, 정용화와 함께 우이도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캐리어 두 개를 들고 등장한 김희선은 "왜 이렇게 짐이 많냐"는 제작진의 말에 "한 다섯개 되더라. 추리고 추려도 도저히 한 개로 줄여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김희선은 "혼자 여행은 처음이다. 항상 매니저가 따라다녔다. 여행을 다닐 때 먹는 것 이런 것을 고민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걱정은 잠시 그녀는 특유의 친화력으로 '섬총사'에 완벽 적응하며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지난 19일 열린 '섬총사' 기자간담회에서 한리나 PD는 "김희선 씨를 처음 만났을 때 너무 아름다워서 놀랐다. 제작진도 편집하면서 예쁘다고 감탄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 모습이 꾸며서가 아니라 자다 일어난 모습도 예쁜 것 같다. 굉장히 털털하시다. 단수된 상황에 대처하는 모습을 보면서 '톱 여배우가 저렇게 하다니' 생각했다. 매력적이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섬총사'는 강호동, 김희선, 정용화 세 명의 섬총사가 섬마을 주민의 집에서 주민과 함께 생활하며 취향대로 사는 섬 생활기를 그린 예능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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