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예방 기대-

부여군 구룡면 죽동소하천 정비공사 장면.(사진=부여군 제공)


부여군이 관내 구룡면 죽동소하천 정비공사를 통해 올 여름 각종 재해에 대비한다.

우기 집중호우로 인한 제방유실과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것으로 사업비 23억 원(국비11억5000만 원, 군비 군비11억5000만 원)이 투입된다.

공사는 구룡면 구봉리~주정리간 전체 정비구간 1.63km 중 올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 정비 급한  1.06km를 우선 공사 구간으로 설정, 지난 해 말 토지보상을 마친 후 지난 3월 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죽동소하천 상류부분에는 농경지 제방 보호를 위해 호안에 옹벽 블럭을 쌓는 등 개수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 하류부분은 마을(취락지)을 관통하고 있어 주변 경관과의 조화를 위해 친환경적으로 조경석을 쌓아 정비를 한다.

특히 소규모 교량 5개소와 저류지 및 친수시설 등을 설치, 침수피해 방지는 물론 수질개선을 통해 주민들 건강도 도모한다.

총 공사는 내년 말 완전 마무리 질 예정으로 군은 관내 하천제방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자연재해로 부터 안전한 부여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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