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2017년 부여중앙시장 상인대학 입학식 열려 -

부여군이 2017년 부여중앙시장 상인대학 입학식을 갖고 본격 학사일정이 들어갔다.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적극 대처하는 시장경영인 육성을 위한 일환이다.

이번에 개설되는 상인대학은 중소기업청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지원사업에 부여중앙시장이 선정되어 교육기관인 ㈜경영문화연구원 안김이 시장발전과 상인개별 능력향상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에 입학한 교육생 40명은 변화하는 고객의 구매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부여중앙시장 상인들로 구성되었으며, 부여농협2층 교육장에서 지난 1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유연한 CEO가 되기 위한 수업에 들어갔다.

7월 27일까지 매주 수․목, 하루 2시간씩 총 40시간 동안 의식혁신, 도매시장 특성화 마케팅 전략, 고객 맞춤 친절서비스, 판매기법 개선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이날 입학식에 참석한 한영배 부군수는 “전통 시장이 경쟁력을 키우려면 상인들의 의식변화를 통한 고객유치가 가장 중요하다”며, “상인대학 운영이 전통시장 상인 경영마인드 변화와 서비스 향상으로 우리 전통시장의 경쟁력 제고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참석한 상인대학 입학생을 격려했다.

군은 올해 전액 국비로 지원되는 상인대학을 유치해 부여시장 상인 45명, 부여중앙시장 상인 40명 등 총 85명의 수료생을 배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시장경영인 육성을 위해 상인대학 유치에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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