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복지재단 2017년 제3회 대전사회복지포럼 개최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이상용)은 17일 중구 대흥동 재단 대강당에서 50여개 기관·단체·시설의 사회복지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대표적인 복지네트워크 행사인 2017년 제3회 대전사회복지포럼을 개최했다.

재단은 지역사회 복지생태계 구축을 목적으로 격월로 지난 2013년부터 대전사회복지포럼을 개최해 오고 있으며, 포럼을 통해 사회복지종사자 및 전문가들 간 소통과 화합,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올 들어 세번째 포럼인 이날 포럼에서는 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인 사회복지시설 경영컨설팅 설명회도 열었다.

포럼 주제는 최근 들어 이슈가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과 따뜻한 기술’이란 주제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용숙 선임기술연구원의 특강을 청취하고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원용숙 선임기술원은 “4차 산업혁명은 과학기술이 보건복지, 의료, 교육 등 국민생활 전반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됨을 의미하는데,  앞으로는 사회적 신뢰 기반, 수요자 개인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이 미래의 복지정책 방향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용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소통과 화합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함께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며 대전사회복지포럼에서 만남과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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