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희망네트워크’ 공동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이들 네트워크가 매년 벌이는 가장 대표적인 특색사업. 이 네트워크는 문화동 초·중학교, 지역사회기관, 지자체 등 다양한 관·학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새로운 사업을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사업은 사업학교 학생 40명을 비롯해 젊은평미술학원생 30명,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1백20여명이 함께 참여하는 작업이다. 각 학교는 희망학생들을 모아 페인트칠 이전에 함께 더러워진 벽을 닦고 밑 작업을 함께 했다.
작업에 참여한 대전동산중학교 3학년 이홍기 군은 “친구들과 함께 동네 벽화를 칠한다는 것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에 많이 참여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네트워크 위원장인 대전동산중학교 서화경 교장은 “학생들이 지역공동체와 함께 협력 작업을 해보면서 많은 보람을 느끼는 하나의 훌륭한 교육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가 지역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좋은 사업을 함께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중심학교는 순번제로 돌아가며 올해는 대전동산중학교가 주축이다.
이 ‘문화희망네트워크’는 대전보성초, 대전산성초, 대전문화여중, 대전광역시중구의회, 문화1동주민센터, 문화2동행정복지센터, 산성동주민센터, 대전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18해피존하늘세상지역아동센터, 열린스쿨지역아동센터, 대전과학기술대학교사회복지과 등 다양한 지역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구상, 함께 실천하고 있다.
<이 기사는 대전광역시교육청과 함께하는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캠페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