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복지관 연계한 마을어르신 공경 캠페인 전개
이 행사는 생명복지관과 연계한 것으로 어버이날을 맞아 노인 공경심과 효 사상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대암초교 전교생이 180여개의 카네이션을 만들어 전달했다.
제작된 카네이션은 5학년 1반 학생들이 대표로 경로당에 방문해 직접 쓴 편지와 함께 달아드리고 큰절을 올리며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5학년 김 모 학생은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우리 마을 할머니, 할아버지께 달아드려서 뿌듯하고 다시 한 번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대전대암초등학교 최영순 교장은 “세대 간의 유대가 점점 사라져가는 요즘 어버이날을 맞아 우리 마을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이번 행사가 경로효친 사상을 전파하고 효를 존중하는 가치관을 길러주는 시간이 되었고, 지역사회와 함께 효를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