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용전동 공동어시장, 성열주 현대자동차 판매왕, 바르게 살기 회원 등 서빙 봉사

죄측부터 현대자동차 둔신지점 판매왕 성열주 회원과 한전에 근무하는 김영진 회원이 어르신들에게 음식 서빙을 하고 있다

다고운,지역 다문화 가정과 어르신 250여명 초청 급식봉사

다문화가정고향보내기운동본부(이하 다고운, 회장 조성옥)는 2일 오전 11시 대전 동구 용전동 활어회 무한리필전문점 공동어시장 용전점에서 다문화 가족과 동구 거주 어르신 250여명을 초청, 급식제공 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들에게 잔치국수를 비롯해 떡과 과일.음료 등을 제공하고 다문화 가족과 지역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5월 급식행사에는 올해 들어 최고의 어르신들이 몰렸다.

다고운 회원들도 조리와 서빙 봉사에 참여했다. 특히 이날 봉사는 현대자동차 둔산지점에 근무하는 판매왕인 성열주 회원의 지원으로 급식봉사가 이루어졌다. 성 씨는 직접 서빙 봉사까지 마쳐 어르신들의 칭송이 이어졌다. 또 용전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도 서빙을 도왔다.

이날 급식 행사장에는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을 비롯해 한국당.국민의당 등 각 정당 운동원들이 방문해 지지를 호소하는 등 북새통을 이뤘다.


조성옥 다문화가정고향보내기운동본부 회장은 “점심장사를 중단하고 매달 다문화 가정과 동구의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조그만 정성이지만 부모님을 생각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대접하고 있다”말했다.

한편, 다고운은 지난 2015년부터 매달 다문화 가족과 지역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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