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주택 정성욱 회장(맨 왼쪽)이 1일 오전 회덕초등학교에서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왼쪽 두번째), 봉인순 회덕초등학교교장(오른쪽 두 번째), 최경노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맨 오른쪽)이 참석한 가운데 노벨과학자 탄생을 기원하며 노벨동판 및 과학도서 1000만 원을 기증하고 있다.

금성백조주택 정성욱 회장이 1일 오전 대전 대덕구 회덕초등학교(교장 봉인순)에 미래의 노벨과학자 탄생을 기원하며 노벨동판 및 과학도서 1000만 원을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은 어린이날 기념 체육대회를 맞아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최경노 동부교육청교육장, 전교생 350여 명 및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노벨과학상 수상자 예비학교 동판은 학생들에게 노벨과학상 수상자들의 과학적 업적을 알리고 많은 학생들이 과학자의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독려차원에서 계획했으며, 미래 회덕초등학교 졸업생이 노벨과학자로 탄생하는 꿈을 그리고자 노벨의 모습이 그려있는 동판을 만들어 제막식을 가졌다.

정 회장은(회덕초 제21회 졸업) 모교의 후진양성을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우수 과학도서를 기증했다.

정 회장은 “많은 학생들이 이공계를 기피해 수년간 이공계 인재 부족현상과 순수학문 기피현상이 대두되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 국가의 미래를 이끌고 발전시키는 첫 분야는 바로 과학이다”며  “여기 있는 많은 어린이들이 과학과 더욱 친밀해지고 흥미를 가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도서를 준비했다. 회덕초등학교에서 꼭 미래의 노벨과학상 수상자가 배출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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