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호 사장, 행복한 직장환경 조성과 고객만족 위해 부단히 노력

계룡스파텔 이정호 사장

“피트니스 센터와 룸서비스 등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4성급 호텔에 도전하겠습니다.”

지난 2월 1일부로 경영을 책임지게 된 계룡스파텔 이정호(52) 사장의 취임 일성이다.

이 사장은 “계룡스파텔은 일반인도 자유롭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호텔”이라고 밝히면서 “호텔이 위치한 유성과 연계된 다양한 축제를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 신규고객 창출에 주력할 방침이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사장은 고객들의 수준이 높기 때문에 이에 맞는 서비스 전략을 세워 놓고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고객의 소리에 경청하고 공감으로 고객만족을 실현하는 것이다.

이 사장은 최고의 시설과 최고의 인적서비스를 갖춰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 사장은 고객 이용 비품/용품 고급화, 무인주차관리시스템 정산운영, 사장실/로비 포토존 설치, 스파마트 내 롤스크린을 이용한 고객서비스 증진  이외에도 호텔자체적인 서비스 교육을 통해 전 임직원을 서비스 요원화 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스위트룸 거실

이 사장이 강조하는 것은 ‘행복한 직장환경 조성’과 ‘고객만족과 수익창출을 하는 선순환 구조’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경영효율화를 실천하는 것이다.
 
이 사장은 “호텔은 다양한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 직원 중 한명이라도 맡은바 고객 서비스를 충실히 수행하지 못한다면 낭패”라며 “우선 근무여건 개선으로 자긍심 증대 및 사기증진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취임 후 계룡스파텔 건립 후 최초로 전체 휴장일을 통한 직원 소통 및 화합단결 행사로 근무여건을 개선했다.

또 월/분기 단위 친절서비스 및 화합단결 우수직원을 선발해 포상하고 있다. 나아가 분기별로 근무유공자를 선발해 포상하고, 연간 최우수직원에게는 포상휴가와 함께 동남아 여행권을 제공한다.

직원 복장은 밝은 톤으로 바꿔 근무의욕 고취 및 고객서비스를 배가시키고 있다. 직원 숙소도 제공해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보장하고 있다.

이 사장이 갖고 있는 계룡스파텔에 대한 애착은 대단하다.

“공격적인 홍보활동으로 수익을 창출해야 한다”고 밝히는 이 사장은 “패키지 상품과 특성화 메뉴를 판매하는 한편 지역민들과 고객들이 호텔을 어떻게 인식·평가하느냐가 더 중요해 시설 리모델링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 사장은 “지난 2000년 12월 15일 개관한 계룡스파텔은 비룡재와 본관에 군통수권자로부터 외국군 수뇌부 군/대민 관련 각종 행사, 2002 한일월드컵 등 외국선수단이 이용했던 우리나라 현대사와 함께 살아 숨쉬는 유서깊은 호텔”이라며 “고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호텔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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