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색소폰동호회는 27일 낮 12시 대전시청 잔디밭에서 제3회 영산홍축제를 개최했다.

2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동호회는 이날 오후 1시까지 계속된 공연에서 머나먼 고향, 고향역, 젊음의 노트 등 20여 곡을 선사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지휘를 맡은 양승웅 단장은 "올해도 잊지 않고 영산홍 축제를 찾아 주셔서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차게 준비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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