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청소년 자치기구 발대식에 이어 시장님과의 대화-





논산시 청소년 자치기구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21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2017년도 논산시 청소년자치기구 발대식 및 시장님과의 대화'를 통해 논산지역을 청소년들과 함께  행복한 동거동락을 하는 지역을 만들기로 다짐했다.

이번에 발대식을 가진 논산시 청소년 자치기구는 지역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대학생봉사단, 대학생멘토지원단 등 중·고·대학생 모두 154명이 위촉, 매년 봄 발대식과 함께 시장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각 기구별 고유의 역할과 더불어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등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청소년정책의 의견제시 및 자문을 통해 실효성을 높이는 청소년들 운영, 청소년만을 위한 자치기구다.

또 이 기구는  청소년들 봉사 활동은 물론 멘토지원 활동 등 청소년 권익증진을 위한 활동도 벌여나가고 있다.

발대식은 각 청소년 운영단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청소년과 함께! 동고동락!'을 슬로건으로  걸고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해 우수활동 청소년에 대한 표창과 신규위원들에게 위촉장이 전수됐다.

또 청소년 동아리 업플로우와 인텐션 공연이 있은 후 시장과 기구 구성원들간 대화 자리가 마련돼 서로 소통했다.


 

이 자리에서는 글로벌인재 해외연수, 청소년콘서트, 청소년 동아리활동 등 청소년 시책 및 시정 전반에 대해 격의 없는 의견들이 교환됐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지난해 간담회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건의했던 학교밖 청소년 글로벌인재 해외연수 참여기회 확대 문제와 문화예술분야 활동지원에 관한 정책을 올해 시정에 적극 반영했다"고 소개, 참석자들로 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건양대 류근혁 학생은 "시가 추진하고 있는 많은 사업과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장님으로부터 직접 듣고 함께 논의하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시는 청소년들과 항상 소통하면서 그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발굴, 청소년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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