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교육기관과 지역사회 기관이 교육공동체로서의 사례관리에 대한 사업비전 및 운영전략을 수립하기 위함으로 서울 신림복지관 최성숙 관장님을 초청, 서울지역 민‧관 사례관리 공유를 통해 각 기관 간의 역할에 대해 재정립하고 지원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희망의 지렛대’는 경제적, 심리적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학생과 가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0년부터 사례관리 협의체를 구성하여 8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2016년 한 해 동안 사례회의를 개최, 56명의 취약계층 학생에게 긴급 생계비, 심리치료, 교육활동 등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가 지원되었다.
향후 희망의 지렛대 네트워크는 정기적으로 매월 1회, 사업학교와 지역기관이 사례회의를 개최하여 학교 내 위기학생과 가족에 대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교육지원청-학교-지역사회 기관 간의 효율적인 업무분담을 통해 학교 내 위기학생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