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3억 원 투입, 11월 준공 예정…연장 2.6㎞, 폭 15m

예산신소재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모습.

충남 예산군이 신소재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고덕면 상몽리 산 36-67번지 일원에 위치한 예산신소재일반산단은 48만 2026.8㎡에 총 28개의 업체가 들어설 수 있고 현재 22개의 업체가 입주를 희망한 상태로,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군은 산단 조성과 연계해 향후 교통 수요에 대비하고자 총 사업비 223억 6300만원을 투입, 고덕면 몽곡리~상몽리 일원에 총 연장 2.62㎞, 폭 15m의 진입도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013년 3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된 후 2015년 2월에 착수, 올해 11월 준공될 예정이며 현재 7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예산신소재일반산단 조성사업에 따른 진입도로 개설공사로 교통 소통을 향상하고 지역 주민과 이용자의 편익 증진 및 교통 접근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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