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립도서관, 한 책 읽기 사업 전개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독서토론 문화 조성을 위한 ‘2017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을 전개한다.

이번 사업은 일반, 아동·청소년 대상별로 각각 한 권의 책을 올해의 책으로 선정하고, 읽고 공유함으로써 소통하는 독서토론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올해의 책은 오는 28일까지 누구나 쉽게 읽고 토론이 가능한 책으로 시민들의 추천을 받는다.

후보도서 추천은 추천서를 작성해 시립도서관(웅진관, 강북관, 공립작은도서관)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www.gongjulib.go,kr), 전화(☏041-840-2205), 팩스(☏041-840-2359) 등을 통해 하면 된다.

시립도서관은 추천받은 도서를 선별하고 전문가와 문인, 독서단체회원 등으로 구성된 도서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권의 후보도서로 압축한 뒤, 시민투표를 통해 올 9월에 최종적으로 대상별 한 권씩 총2권의 책을 올해의 책으로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책을 활용해 10월부터 공감토크 릴레이,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 대표도서 +1 대출, 북콘서트, 찾아가는 청소년 공감토크 등 한 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연계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주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gongjulib.go.kr)에서 확인하거나 시립도서관 웅진관(041-840-2205)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명규 시립도서관장은 “선정도서가 시민들의 정서 함양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한 권의 책으로 시작된 책 읽기가 생활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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