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 금연상담 늘어…이동금연클리닉 확대

홍성군보건소는 직장인 금연상담이 늘어나자 기조 50인이상 사업장만 운영하던 이동금연클리닉을 희망 사업장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홍성군 보건소가 바쁜 직장인들의 금연을 돕고 건강한 직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보건소에 따르면 금연을 다짐했지만 바쁜 업무로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이나 단체 등을 위해 이동금연클리닉을 지난 2월부터 운영중이다.

지난달부터 이동금연 클리닉을 신청한 천마레미콘, 일진전기, 1789 군부대 등에서 3월 현재 100여명의 흡연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담뱃갑 흡연 부작용이 담긴 경고 그림 삽입 이후 금연상담이 늘고 있다는게 보건소 관계자의 귀뜸이다.

이에 군보건소는 흡연자들의 금연의지를 돕고자 당초 50인 이상 사업장만을 대상으로 운영중이던 이동금연틀리닉을 희망자가 있는 사업장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조용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이런 호응에 힘입어 직접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통해 직장인들의 금연을 돕고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해 건강한 홍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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