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들 제품홍보 시 탁월…郡,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


홍성여성농업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피오피(POP)’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일부터 군내 체험마을 운영주체 및 농업인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14일까지 총8회에 걸쳐 진행된다. 

피오피(POP)는 point of purchase의 약칭으로 매장을 찾아온 손님에게 즉석에서 호소하는 광고를 제작할 때 사용되는데, 많은 장비나 자본을 들이지 않고 농업인들이 간편하게 본인이 생산한 농산물 및 가공품 등을 소비자에 홍보할 때 사용할 수 있어 교육에 참여한 농가들에게 인기가 높다.
 
교육생 박선희(51·구항면) 씨 “피오피 기법을 활용한 상품설명 안내판 및 가격표 등을 제작해, 농장을 찾아온 방문객들에게 제품 홍보 시 매우 큰 효과를 보았다”며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하겠는 포부를 밝혔다. 

농기센터 관계자는“피오피(POP) 교육과정 이외에도 여성농업인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천연염색 고급반, 장아찌 제조사 취득반 등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며 “시대 맞춤형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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