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개강…설문조사 후 신규 강좌 개설

홍성군이 주최하고 홍성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2017년 상반기 여성교육이 지난 22일부터 여성회관에서 개강됐다.

이번 여성교육은 230여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4개월간 진행되며 가죽공예 외 9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강좌가 다수 개설됐다. 

주민 설문 조사 시 강좌 개설을 희망한 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반, 요가교실, 가죽공예 과정 강좌 등이 신규 개설되는 등 다양한 교육 수요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여성회관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 결과, 200명 모집에 290명이 신청하는 등 큰 호응을 얻어, 일부 강좌는 정원을 증원해 운영키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군민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익힌 재능을 나누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민들의 여가선용 및 건강증진을 위해 실시 중인 홍성군 여성회관 교육 강좌는 지난해에는 18개 교육과정에 400여명이 수강하는 등 열띤 관심과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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