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강좌, 시민 개방

공주시민대학이 지역민의 지적욕구 충족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9일부터 고마 컨벤션홀에서 개강한다. 사진은 지난해 시민대학 수강 모습.
 
공주시(시장 오시덕)는 평생학습도시로 시민들의 지적욕구 총족과 삶의 질 향상을 통한 행복한 공주 실현을 위해 9일부터 2017년도 흥미진진 공주시민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민대학은 지난해에 이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하는 교양강좌와 지역혁신 리더과정, 시민문화 선도과정 등의 전공과정을 각각 운영한다.

특히 전공과정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유적지 등을 바로 알고 애향심과 자긍심을 바탕으로 지역의 리더를 육성하고, 시민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전공분야의 심도 있는 강의와 역사 유적지 탐방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양강좌는 오는 14일 김창옥의 ‘유쾌한 소통의 법칙’을 시작으로 월1회 고마 컨벤션홀에서 실시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공과정은 일반시민 사회단체 회원 공무원 등 각계계층의 교육생이 과정별 45명씩 9일부터 매주 목요일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김광태 교육체육과장은 “이번 시민대학 교양강좌는 다양한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야간강좌로 운영하며 운영횟수를 월 1회로 축소해 시민들이 좋아할만한 강사진으로 구성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교육체육과 평생교육팀(041-840-8393, 837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