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노인복지관(관장 유한봉)은 지난 해 10월부터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사회적효행실천을 위한 다양한 후원사업을 진행했다.

대전시노인복지관은 5000여만원의 사회적효행 후원 예산을 투입해 독거노인 및 저소득 노인 16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김장 나눔, 연탄 나눔, 시력보존지원(백내장 수술비 지원), 낙상방지를 위한 안전바 설치 및 미끄럼방지 테이프 부착, 소화기 설치 등 어르신들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적효행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시력보존지원사업을 통해 3월까지 총 21명의 어르신이 백내장 수술비를 지원받았으며, 그 중 성 모(78세, 남) 어르신은 “수술비용이 부담되어 수술을 미루고 있었는데 대전시노인복지관에서 수술비를 지원해준 덕분에 새로운 세상을 만난 것 같아 너무나도 기쁘다”며 감사인사를 전해왔다.

난방유 및 연탄나눔사업을 실시해 독거어르신 26가구에 연탄 6570장, 저소득 어르신 9가구 난방유 36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유한봉 관장은 “사회적 효행을 실천하고 어르신들과 함께 지난 10년의 발자취와 업적을 함께 나누며 향후 10년을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성장과 발전의 의지를 다지고자 이번 후원사업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대전시노인복지관은 효 문화 중심도시 대전의 노인복지증진을 선도하고 사회적효행운동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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