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밤 이용한 길거리 음식 개발…공산성 주차장 오픈

공주시(시장 오시덕)는 지난 1일 공산성 주차장에서 도시재생 청년 창업 푸드트럭 1호점인 ‘휴:식’이 첫 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푸드트럭은 시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창업활성화사업(청년창업보육센터 운영)과 규제개혁 의지로 오픈한 청년창업 2호점이며, 푸드트럭으로는 1호점이다.

이날 개점식에는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들과 시민들이 참석해 청년창업 푸드트럭 1호점 오픈을 축하했으며, 오픈 첫날부터 음식을 사려는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푸드트럭 1호점의 메뉴는 알밤스테이크, 알밤닭강정, 갈비만두 등 청소년이 선호하는 길거리 음식을 판매하며, 영업시간은 금·토·일요일 포함해 주 5일 이상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의무영업을 하게 된다.

시는 그동안 푸드트럭 창업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 컨설팅, 차량 개조비용 지원, 영업장소 지정, 위생적 영업을 위한 영업허가 등 전폭적인 지원을 뒷받침했다.

오경택 대표는 “공주시 청년창업활성화사업을 통해 청년창업 푸드트럭 1호점을 오픈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세계유산인 공산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해 또 하나의 지역 명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시는 도시재생 선도지역 활성화계획에 반영된 청년창업활성화를 위해 남서울대와 협력해 청년창업자에게 체계적인 창업 준비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  유망 창업자 발굴을 위해 오는 7월 2차년도 청년창업자를 모집해 청년들이 희망찬 미래를 준비하는 창업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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