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허브화 선도지역지원사업 선정

홍성군 광천읍 행정복지센터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2017년 복지허브화 선도지역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보건복지부에서 35개 지자체 36개 읍‧면‧동을 최종 선정했다. 

광천읍은 지난해 7월부터 복지허브화 사업으로 주민지원팀을 맞춤형 복지팀으로 변경하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섰다. 

특히 광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태수 읍장, 최헌구 위원장)가 전개한 지난해 지역특화사업인 난방 텐트지원사업, 취약계층 집수리사업, 사랑의 쌀독 운영, 난방유, 생계비 지원사업 등이 보건복지부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또 지역사회 단체, 기관, 독지가로부터 후원받아 추진한 연탄나누기, 식료품· 김장김치 지원, 김 지원 사업등도 전국적인 복지 롤모델로 자리 잡았다.

앞으로 광천읍 행정복지센터는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허브화의 성공경험을 전수하고 역량강화가 필요한 후발지역의 집중 멘토링을 통해 교육, 워크숍, 우수사례 공유전파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올해도 광천읍 행복복지센터는 경로당 순회상담, 청소년 페스티벌, 우리 동네 후원왕 게시판 설치 등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과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홍성군 광천읍 행복복지센터가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만큼 후발지역의 복지허브화 안착을 적극 지원하고 전국에서 모범이 되는 성공적 복지허브화 모델이 탄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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