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망원동 일대 직장인들은 망원동 맛집 ‘쌍둥이네집’을 가리켜 집밥 먹는 곳으로 부른다. 뛰어난 맛을 갖춘 것은 물론 푸근한 정을 느낄 수 있어 부담 없이 들릴 수 있는 마포구 망원동 맛집이기 때문이다.

업체는 망원동 고기집이지만 점심 특선 메뉴를 통해 망원동 점심 먹을 곳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업체는 점심 특선으로 제공하는 백반 메뉴를 두고 '집밥'이라 부른다.

업체의 집밥 메뉴는 타 업체 백반과 차별화된 반찬 구성을 갖춘 것이 특징. 특히 날마다 새롭게 제공되는 국, 반찬 종류로 인해 단골 직장인 고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집밥 메뉴에는 특히 비빔밥 , 제육볶음 등이 제공되어 푸짐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업체가 단순히 집밥 메뉴로 유명세를 타게 됐다고 생각한다면 오산 이다. 업체는 망원동 회식장소, 망원동 모임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오겹살, 돼지갈비, 목살 등 국내산 돼지고기의 참맛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업체는 고기 메뉴 주문 시 1회 초벌을 하여 제공한다. 덕분에 고기가 다 구워질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업체는 초벌 시 참숯불로 구워 육즙을 보존하여 고기 식감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돼지고기 특유의 담백한 풍미가 입 안 가득 퍼지는 것이 매력 포인트다.

업체의 1등 인기 메뉴는 오겹살이다.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은 고객 입맛을 사로잡는 요소다. 업체의 오겹살이 더욱 맛있는 이유는 갈치속젓과 절임깻잎 덕분이다. 오겹살을 갈치속젓에 찍어 절임깻잎에 싸서 먹으면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기 때문. 고기 특유의 담백한 맛이 고소한 깻잎, 갈치속젓과 어우러지면서 환상적인 맛을 선사하는 것이다.

특히 업체의 갈치속젓은 제주 추자도 참멜과 꽃멜로 1년 이상 숙성시킨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칼칼한 맛을 나타내 돼지고기 느끼한 맛을 잡아주는 일등공신 역할을 수행한다.

따로 셀프바가 마련돼 있어 고객이 원하는 만큼 밑반찬을 제공하는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 아울러 홀과 룸 최대 100명까지 수용 가능한 드넓은 매장 크기를 자랑하여 기업 회식 장소로 적합하다.

업체 관계자는 “메뉴 주문 시 직접 공수해 온 도자기 그릇에 음식을 담아 제공하여 이를 특별하게 여기며 사진을 촬영하는 고객들이 많다”라며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제공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맛과 서비스, 친절도, 추억까지 함께할 수 있는 망원동 맛집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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