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총장 최갑종)가 한국산업 인력공단이 시행하는 ‘2017년도 K-Move스쿨 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돼 2억4000여만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게 됐다. 올해로 5년 연속 선정이다.

해외 취업을 지원하는 K-Move스쿨은 직무교육은 물론 체계적인 어학교육으로 학생들을 준비시키고 지원하는 사업으로, 정부로부터 교육, 운영과정을 위탁 받아 실시되는 해외산업체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백석대는 ‘미국 호텔리어 전문인력 양성과정’에 20명, ‘일본 IT 스페셜리스트 양성과정’에 10명, ‘태국 스킨스쿠버다이빙-요트 전문인력 양성과정’에 8명 등 총 38명을 재학생 중에서 선발하게 된다.

최갑종 총장은 “청년실업률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해외로 취업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며 “꿈을 가진 학생들에게는 전폭적인 지원으로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대학의 역할이라 생각한다.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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